본문 바로가기

호텔/해외호텔

[베트남 호텔] Cat Ba MGallery

반응형
SMALL

안녕하세요
하고 싶은 게 많은 회사원 옵티머스 테일러입니다.


오늘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가까운 휴양지인 깟바섬에 위치한 MGallery호텔에 대해서 리뷰를 해보려고 해요^^

[리뷰 호텔]
Hôtel Perle d'Orient Cat Ba - MGallery
(간단하게 깟바 엠갤러리라고들 불러요^^)



[호텔 등급/ 정보]

5성급 호텔

[위치]
국가 : 베트남
주소 : Cat Co 3 Beach Cat Ba Town, Hải Phòng 180000 베트남
구글 지도 : https://goo.gl/maps/FykNpb3C23nH1pKT7

[편의시설]

란하 베이를 따라 자리한 세련된 호텔로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번화한 깟꼬 1 비치에서 1km, 깟바 페리 터미널에서 2km 거리에 있습니다.
바다가 보이거나 발코니가 딸린 식민지 시대풍의 우아한 객실에 평면 TV, Wi-Fi, 미니바, 커피 메이커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스위트룸에는 휴식 공간이 있습니다. 화려한 상위 등급 스위트룸에는 거실 또는 식사 공간이 있습니다. 24시간 룸서비스가 제공됩니다.
편의시설로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테라스 딸린 세련된 레스토랑, 세련된 일식당, 바닷가에 있는 바 1곳을 포함한 바 3곳이 있습니다. 루프톱 수영장, 세련된 스파, 헬스장, 전용 해변 공간도 있습니다. 조식과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숙박 요금]

숙박인원과 객실 등급, 서비스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는데요. 제가 다녀온 기준으로 말씀드리자면, 청소년 자녀 1명을 포함하여 3명이 2박3일 머물렀고, 객실은 킹 사이즈 베드 1개, 이층 침대1개가 포함된 디럭스 스위트 객실을 선택했어요. 깟바 엠갤러리에서는 디럭스 스위트가 가장 높은 등급의 객실인 것 같아요. 그리고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요. 조식없이 객실만 이용, 조식 포함, 그리고 조식 뿐만 아니라 석식을 3코스 메뉴 또는 뷔페를 제공하는 하프 보드서비스가 있어요. 같은 객실을 이용하더라도 서비스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어요.
저는 3명, 디럭스 스위트 객실, 하프 보드 서비스로 2박3일을 머물렀는데요.
비용은 VAT를 포함해서 1,350,000원 정도에 예약할 수 있었어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나름 괜찮은 코스였어요. 아래의 내용으로 판단하시면 도움이 되실 것 같아요

[개인 의견/ 경험/ 느낌]
일단 호텔은 오픈한지 2~3년 된 호텔이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아주 깨끗했어요. 참고로 베트남 깟바섬에 있는 유일한 5성급 호텔이라고 해요.
호텔 앞에 들어서면 나름 고급스러운 호텔 이름을 확인 할 수 있어요.
엠갤러리라고 멋지게 쓰여져 있네요


호텔로비로 들어서는 입구랍니다. 문이 굉장히 크고 고급스러워서 첫인상이 좋았어요.
내부는 약간 어둡지만 고급스러운.. 마치 헤리포터의 호그와트 같은 느낌..? 여튼 신비로운 느낌이 풍기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작식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고 있어요. 조식과 석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규모가 대단히 크지는 않지만 역시나 고급스럽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어요.
지금은 코로나로 손님이 많지 않아 2층은 운영하고 있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어요.



객실로 들어서는 복도도 역시 신비로운 느낌이랍니다.
객실번호도 마치 부엉이가 머물다 갔을 것 같은 새장모양이라니..... 진짜 호그화트 컨셉인건가... 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객실로 들어서면 2개의 방고 1개의 화장실이 나타납니다. 그중에 역시 메인은 킹사이즈의 침대가 놓여져 있는 메인룸이지요, 그리고 옆에는 2층침대가 있는 작은 방이 있어요.


메인룸은 가족들이 모여서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쇼파와 티비, 베란다가 포함되어 있어요. 아주 아늑하면서도 편안하게 쉴 수 있어요.
베란다로 나가보면 탁트인 하얀 해변과 섬들, 그리고 바다가 어울어진 진풍경을 볼 수가 있는데요... 아주 깨끗한 주변 환경이 엠갤러리의 가장 큰 장점이 아닐까 생각해요.


맨발로 바로 뛰어 내려가고 싶지만... 참았어요 ㅎㅎ

그리고 호텔에서 준비해준 몇가지의 다과와 와인이 있어요.... 혹시.. 후불로 계산되는 미니바 인줄 았았는데 편지까지 써놓은 걸 보니... 공짜가 확실하단걸 알았어요 ㅎㅎ
술을 즐기는 편은 아니지만 이렇게 신경써서 준비해주니까 기분은 좋네요^^


지금은 베트남이 겨울이기도 하고, 코로나로 인해서 광관객이 거의 없는데요.
분위기가 조용하니까 어색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주변의 경관을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가족들과 조용히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았어요.

아무도 없는 해변을 우리가 독차지 하는 기분이란... 정말 좋네요 ㅎ



제가 선택한 객실과 서비스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3가지 코스의 석식이 제공되는 '하프 보드'인데요.
저희는 2박 3일을 머물기 때문에 2번의 석식 코스를 서비스 받았는데요.
웨스턴과 아시안 쿠진 중에서 선택을 해야 해요. 첫날은 웨스턴 쿠진으로 선택을 했는데요.
웨스턴 쿠진에는 우선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빵이 제곤되요. 마치 우리나라에 있는 빕스와 같은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빵을 제공하듯이요..


그리고 셀러드와 스프의 종류를 선택하고, 스테이크를 선택할 수 있어요.
저희는 호박스프와 치킨 크림스프를 선택했어요. 스프와 셀러드는 상당히 좋은 비주얼에 맛도 좋았어요.


다음으로는 스테이크를 선택하는데요. 비프와 포크, 그리고 치킨 세가지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저ㅍ희는 비프와 포크를 주문했답니다.

결과적으로는 비프를 선택하는게 좋은 선택인 것 같아요. 비프틑 품질도 좋고 맛있었지만 포크는... 음.... 뭐랄까 뼈다귀 해장국에 들어갈 법한 돼지고기를 가지고 요리한 느낌이랄까..?
아무튼 포크는 조금 저렴한 느낌이었어요 ㅎㅎ



다 먹고 나면 마지막으로 디져트를 고를 수 있는데 쵸코 케이크 종류도 있었지만 저희는 모두 패션후르츠 아이스 크림을 선택했답니다.
아이스 크림도 아주 맛있었어요. 그런데 조금 많이 단편이어서 한명은 케이크를 선택해서 나눠 먹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네요



다음 날에는 저녁은 아시안 쿠진을 선택했는데요. 이때가 베트남의 최대명절인 'Tet' 연휴기간이어서 그런지 'Tet' 스페셜 쿠진이 제공되었어요. 다양한 베트남 전통음식들이 제공되었는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네요 ㅎㅎ 스프링롤, 타이거 새우튀김, 갈비탕같은 국물 요리, 코다리 무침같은 요리도 있었고요, 야채 데침요리 등 종류가 6 ~ 7가지는 되었던 것 같아요. 향신료가 많이 즐어간 편은 아니라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었어요.



아침 조식은 뷔페가 아니라 여러가지를 주문해서 즐길 수 있는데요. 에그 베네딕트, 쌀국수, 프렌치토스트 등 주문을 해서 먹을 수 있고, 오랜지 쥬스, 아메리카노 등 음료를 같이 제공해요.
코로나 시국이라 손님이 많지 않아서 주문 제공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는 뷔페보다 직접 서브를 받을 수 있는 이 방식이 더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이렇게 최근에 다녀온 베트남 깟바섬에 위치해 있는 엠갤러리 호텔을 간단하게 리뷰를 해봤는데요. 이제 각국이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곧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때가 올것 같아요.
베트남 여행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Bye bye ~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