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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베트남 달랏] 달랏 기차역(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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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고 싶은 게 많은 회사원 옵티머스 테일러입니다.


요즘 베트남 달랏이 여행지로 핫하다고 하는데요.
어느 정도 이해가 가요. 달랏은 다른 지역들에 비해서 비교적 시원한 기후를 가지고 있어서 베트남 내에서도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히고 있어요.
실제로 겨울이라 기온이 떨어진 하노이에 비해 한국의 초가을 날씨를 보여주고 있어요.
낮에는 따듯하고 밤에는 조금 쌀쌀하고요. 한국사람들이 여행다니기에는 아주 좋은 기후를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명소가 많은 도시라 볼것이 많은 도시랍니다.

오늘은 그중에서 달랏 기차역(Dalat)을 얘기해 보려고 해요.
https://maps.googleapis.com/maps/api/staticmap?client=gme-nhncorp&channel=naver_blog&size=700x315&markers=icon%3Ahttps%3A%2F%2Feditor-static.pstatic.net%2Fc%2Fresources%2Fcommon%2Fimg%2Fcommon-icon-places-marker-x2-20180920.png%7C11.9416174%2C108.4544647&center&zoom=17&scale=1&path&visible&language=ko&signature=N9r-_XdnOFqqZmYwxVNqwmohBdE%3D

달랏 기차역은... 기차는 다니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사용되는 기차역은 아닌 관광지에 가까운 장소인데요.
이게 무슨 말이냐면....
기차가 다니긴 하지만 달랏(Dalat) 기차역에서 짜이맛(Trai Mat) 기차역까지만 운영하고 있어요
거리는 약 7km 정도의 거리인데.. 이 거리를 기차가 30분에 걸쳐서 운영을 합니다... 이거는 거의 걸어가는 것보다 조금 빠른 정도..?
뿐만 아니라 정해진 열차 시간이 있지만 승객의 수에 따라서 운행을 하기도 하고 하지 않기도 한답니다... ㅡㅡ;;;

일단 기차역을 들어가는게 재미있는데...
기차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기차역에 들어가려면 일인당 5 천동을 내야 해요.. 우리 돈으로 약 250원 정도네요.
그리 무리한 금액은 아닌데요.. 들어가면 옛날 기차와 분위기 있는 카페가 있어요.
이렇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면 기차 탑승은 무료입니다.
그렇지만 운이 좋아야 탈 수 있어요 ㅎㅎㅎ

일단 기차의 운행 시간표는 아랫처럼 게시가 되어 있어요.
편도로 하루에 4회씩 운영을 하고 있네요.
저는 15:00 기차를 탑승하러 갔는데요... ㅎㅎㅎ 적은 인원으로 탑승은 못했습니다.


대신에 옛날 기차와 객실 등 구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아래의 기차는 직접운영하는 기차는 아니고 전시만 되어 있는 옛날 기차입니다.
계단이 있어서 올라가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기차 뒷편도 분위기 있는 옛날 시골마을 간이역의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객실은 들어갈 수는 없도록 잠겨져 있었어요..
기차가 운행을 할 때는 개방을 하는 것 같습니다. 객실 안쪽도 아주 옛날 인테리어 그대로 유지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기차를 배경으로 많은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어요

그리고 기차역 안에는 초콜렛이 유명한 The Choco라는 카페가 있어요.
이곳은 수재 초콜릿과 커피 등 음료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카페 내부도 예스러워서 분위기가 있고, 음료나 초콜릿도 아주 맛있어요.
특히 초코가 들어가는 코코아 등의 음료가 아주 맛있고, 가격도 합리적인 수준입니다.

 

초콜릿은 시식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요. 다양하게 맛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되어있고, 카페 직원도 아주 친절합니다.
저는 코코넛 초콜릿과 녹차 촐콜릿이 특히 맛있었어요.

판매용 초콜릿은 냉장 쇼케이스에 들어있고 스몰 사이즈와 라지 사이드 두 종류로 판매를 하고 있어요.

가격은 스몰사이즈가 9만5천동, 라지 사이즈가 15만동입니다.

그리고 음료를 테이크 아웃하면 사진처럼 끈으로 묶어주는데..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뜨거운 코코아를 주문했더니 옆에 마시멜로우가 붙어서 나왔네요.
뜨거운 코코아에 마시멜로우를 넣어서 마시니까 아니 맛있습니다.^^



초콜릿은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있고, 역시나 맛있어요^^

 


저렴한 입장료로 기차역 구경도 하고, 분위기 있는 카페도 들렸어요.
관광객이 많은 날에는 기차도 운영하니 기회가 되면 탑승하면 좋을 것 같아요. 특히 짜이맛(Trai Mat) 기차역 부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큰 나무조각으로 만들어진 불상과 세라믹 조각으로 장식된 사찰인 링 프억 사원(Linh Phuoc Pagoda)이 위치해 있어서 관광을 하고 돌아오기 위해 기차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저는 기차가 운행하지 않아서 택시로 다녀왔답니다^^
달랏에 여행가신다면 짧은 시간에 즐길 수 있는 관광지이니 꼭 한번 가보시길 권합니다.

이번에는 달랏 지역 여행지 중 하나인 달랏 기차역에 대해서 공유드렸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달아 주시면 답글 또는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Bye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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