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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해외여행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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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하고 싶은 게 많은 회사원 옵티머스 테일러입니다.



베트남은 이번 주까지가 연휴거든요. 그래서 어디를 갈까 하다가 하노이 이곳저곳을 다녀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하노이 내 대표적인 관광지인 호안끼엠 호수를 다녀왔습니다.


연휴 전까지만 해도 이곳이 관광지가 맞나 싶을 정도로 사람이 없었는데 오늘은 많은 사람들로 활기가 넘쳤어요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베트남도 설 명절이 'Tet'이라고 해서 가장 큰 명절이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가족들과 호안끼엠 호수로 여유를 즐기로 나온 것 같아요... 그런데 너무 사람이 많았어요..

호수만 보면 이렇게 평화로운데...


도로와 인도를 보면 사진을 찍는 사람들도 넘쳐났어요


이곳이 호안끼엠 야시장이 열리는 장소의 입구인데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네요


아.. 평화로운 호수

베트남에서 불편한 점을 꼽으라고 한다면 여유롭게 걸을 수 있는 인도가 많지 않다는 건데..
물론 인도가 잘 정비되지 않은 부분도 있지만 인도가 있더라고 이렇게 좌판을 벌이거나 차량, 오토바이들의 주차 때문에 맘 편히 걸을 수 있는 인도가 부족하다는 게.. 가장 불편했어요

우리나라 같았으면 벌써 신고가 들어갔겠지만요..

각 국가의 수도 또는 대도시에는 반드시 있는 투어버스가 이곳에도 있답니다.
원래는 250,000동인데 현재는 승하차 없이 100,000동(우리돈 5,000원)에 이용할 수 있어요

오늘은 연휴 막바지에 인스타 프로필 사진들을 업데이트 하기위해서인지 사진 촬영하시는 분들로 넘쳐났습니다.

혼돈의 카오스... 인라이스케이터들과 사진 촬영자들, 그리고 야유회를 즐기러 온 사람들....
또 아쉬운 한가지가... 차량과 오토바이, 행인들로 뒤섞인 도로가 왠지 조금은 위험해 보였어요.
길을 건널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호안끼엠 호수에서 성 요셉 성당으로 가는 길에 스타벅스 리저브가 위치해있어요.
우리도 이곳에 들러 보통의 스벅에서는 맛볼 수 없는 스페셜 음료인 샤케라토를 즐겼어요.

그리고 스벅에서 내려다 본 거리 풍경이랍니다.

마침 또 투어버스가 지나가네요. 투어버스도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로 활기가 넘치네요

하노이 호안끼엠에 오면 반드시 들러야 하는 성 요셉 성당입니다.
유럽풍의 성당이 아주 멋스럽습니다. 최근 대규모 외관 공사를 했었는데 외관이 더 깔끔해진 느낌이네요.
성 요셉 성당 앞에도 역시 사진 촬영을 위한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바로 앞에는 콩 카페가 있습니다.

콩 카페는 베트남 현지 카페 브랜드인데요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특색 있는 분위기 속에서 품질 좋은 커피와 음료를 즐길 수 있습니다.
저도 스벅 보다는 이곳을 더 자주 이용하는 편이랍니다.

오늘은 이렇게 연휴 막바지에 하노이 호안끼엠을 거닐어 봤습니다.

이제 베트남도 위드 코로나 정책을 본격 시행하려고 하고 있는데요. 하노이의 멋진 장소들을 제약 없이 즐길 수 있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하노이 관련 궁금하신 사항에 대해서 댓글 달아주시면 아는 범위 안에서 답변드릴게요.^^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럼 Bye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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