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디스크 닥터 CS500 G2

안녕하세요
하고 싶은 게 많은 회사원 옵티머스 테일러입니다.

오늘은 디스크 닥터에 대해 간단히 리뷰해 보려고 해요^^

[리뷰 대상]
디스크 닥터 CS500 G2

[사양 및 특징]

의료기기로 구분됨

다이얼 방식 조절

브래킷과 상/하, 종방량 지지형 견인벨트

스탠드를 통하여 누워서 사용 가능

핸드펌프를 통하여 공기압력으로 목 견인

구성 : 스탠드, 브래킷, 견인 벨트, 핸드펌프

[구매 동기]
최근에 해외출장을 마치고 돌아와서 격리생활을 하면서 스마트폰 과다 사용과 좋지 못한 업무자세로 목 통증으로 고생 중인데요.

그래서 최근 한의원에 가서 침도 맞고 부황도 뜨고 했어요.

​아직도 왼팔과 등, 목에 통증이 있어요.

그래서 이게 거북목이나 일자목 때문에 그런 것 같아서 거북목 교정을 위해 구매하게 되었어요

그중에서도 저는 일단 거북목 교정과 견인이 둘 다 가능한 제품으로 고민하고 골랐습니다.

[장점]
1. 최근에 광고를 하고 있는 "띠라 렉" 제품과 비교했을 때 공기압력을 통해서 견인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요

"띠라 렉"제품의 경우에는 교정 역할만 해주거든요. 실제 물리치료를 받는 그 정도의 견인은 아니지만 꽤나 괜찮은 견인 기능이라고 생각해요 시원하거든요

2. 자세에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보통 다른 제품들은 앉아서 하거나 서서 사용을 하는데 이 제품은 스탠드를 제공하고 있어서 누워서도 안정적인 자세로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견인을 할 때는 누원서 하면 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

3. 다이얼 방식으로 되어 있고 브래킷과 견인 벨트, 그리고 피부에 닿는 부분의 첸으로 분리할 수 있어도 보관이나 관리가 편해요

4. 제품의 마감이 좋고 핸드 펌프의 경우에도 사용하기 쉽고 적당한 압력을 주입할 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 있어요

[단점]

1. 핸드펌프를 사용하고 난 후에 분리할 수 있는데, 견인 벨트의 노즐이  노출된 상태로 되기 때문에 공기 주입 후에는 주렁주렁 달고 있어야 해요.

 남을 노즐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찍찍이 같은 게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노즐이 조금만 남도록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요

2. 아이들이 사용할 경우 다이얼 만으로는  고정이 안될 수 있어요. 이경우에는 공기를 약간 주입하여 사용해야 해요. 다이얼이 조금 더 조여지고 미세하게 조정되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가격정보]
구매는 인터넷 쇼핑을 통해서 29만 원 정도에 구매했어요. 구매 할 때 CS500 G 모델은 구형이니 참고하세요

[개인 의견] 

추천 (강추/ 추천 / 보통 / 비추천)
구매하기 전에 여러 가지 제품들을 비교해 봤는데요. 조금 저렴한 제품들도 있었지만 검증이 되지 않아 구매가 망설여졌어요. 그런데 디스크 닥터는 의료기기로 출시되었고 구매평이 좋아 이왕 좋은 걸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결과적으로 잘 구매한 것 같아요. 견인 기능이 생각보다 양호해서 매일 잠들기 전에 하고 있는데 예전보다 통증도 줄고 개선되어 가는 느낌이네요.

그래서 사무실에 가져가서 사용하고 싶지만 용기가 안 나네요 ㅎㅎㅎ

가격은 좀 있지만 사용해보면 건강을 위해서 그 정도의 가치는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물리치료를 받으러 가는 횟수도 줄일 수 있고요. 그래서 저는 그런 것들을 감안하였을 때 추천 정도 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해요.

특별히 견인 기능이 필요 없으신 분들은 그냥 띠라 렉 같은 교정기를 구매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가격차이가 많이 나거든요..^^

이번에는 이렇게 디스크 닥터 CS500 G2에 대해 간단히 리뷰해 보았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들이거나 추가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럼 Bye by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