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필립스 기계식 키보드

안녕하세요
하고 싶은게 많은 회사원 옵티머스 테일러입니다.

저 같은 일반적인 회사원들은 일을 할 때 주로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즉 컴퓨터와 키보드, 마우스와 같은 도구들이 일을 하는 도구지요. 매일 사용하는 제품이라 간과하고 있었는데 옆의 동료가 새로 구매한 기계식 키보드를 보면서.. 아.. 이런 것들이 있구나 하면서 저가형 키보드로 입문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기계식 키보드 입문을 고려하고 있는 저와 같은 회사원들 그리고 블러거 들을 위해 필립스 기계식 키보드에 대해 간단히 리뷰해 보려고 해요^^

[리뷰 대상]
필립스 G614 기계식 키보드 블랙 에디션

[사양 및 특징]

선택 키축 : 청축 (클릭 소리 있음, 걸리는 느낌 있음, 키압 높음)
선택 색상 : 블랙
백라이트 : 색상 고정형 키라이트
구성 : 키보드 본체(케이블 분리 불가, 키 분리용 툴, 손목 받침대

선택 옵션

[구매 동기]
요즘 많은 분들이 기계식 키보드를 사용하시는데요. 저도 회사원으로서 컴퓨터를 많이 사용하는데 동료가 사용하는 기계식 키보드의 타건감에 매료되어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했어요. 그런데 사무실에서는 시끄러워서 사용하지 않고 집에서 사용하고 있다는 게 현실.. ㅎㅎㅎ
다양한 제품이 있고 마니아층이 있어 가격이 천차만별인데 입문자인 저는 가성비 제품으로 구매했습니다.
저는 그중에서 청축을 선택했습니다^^

[장점]
1. 구성에 손목 받침대를 포함하고 있고, 자석 부착 형식으로 되어 있어 탈부착이 가능해요 불필요 시에는 떼고 사용하면 됩니다
2. 타건감이 가격에 비해 양호합니다. 타자를 칠 때 경쾌한 느낌이 들어요. 이건 주관적이고 제가 기존에 조용한 키보드를 사용해 와서 그럴 수 도 있지만요
3. 키보드 라이트의 점멸 방식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계속 전체가 들어오게 하거나 타건을 할 때마다 움직이는 방식으로 하거나 여러 가지로 선택이 가능합니다.
4. 저가 키보드임에도 불구하고 키보드 설정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물론 저는 사용하지 않지만요^^;;
5. 표면이 약간 메탈로 코팅된 느낌이라서 아주 깨끗하고 세련된 디자인입니다.
6. 우측의 다이얼을 통하여 키 라이트의 밝기와 컴퓨터의 음량을 조절할 수 있고, 그 옆의 스위치를 통하여 듣고 있는 음악이나 동영상을 재생, 앞, 뒤로 움직이게 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다 보면 유용한 면이 있습니다.
7. 케이블에 페브릭 코팅이 되어 있어 고급스럽고 또한 케이블 손상을 발지 할 수 있습니다.

8. 키보드의 각인이 아주 양호하게 되어 있습니다. 프린팅이 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서 마모에 의해 지워지거나 할 걱정이 없어요 (단 기능키의 표시는 프린팅으로 되어 있습니다)
9.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필립스라는 브랜드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 물론 필립스에서 직접 생산한 제품은 아니겠지만요.

[단점]
1. 키보드의 고정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키보트를 하나씩 잡고 흔들어 보면 견고하지 않고 움직임이 있어요.
2. 키 높이가 높아서 손목 받침대가 없으면 불편함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목 받침대를 포함한 건가 생각이 들기도 해요.

3. 물론 가격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각각의 키 라이트 색상은 변경이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색상의 배열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어요. 저는 만족하는 편입니다.
4. 우측 상단의 다이얼로 리이트의 밝기를 조절할 수 있는데 견고하게 부착되어 있지 않고 돌리다 보면 약간 어긋나 있는 것처럼 돌아갑니다 ㅎㅎ

[가격정보]
인터넷으로 구매하였으며 29,900원에 구매하였습니다.

[개인 의견]
강추 (강추/ 추천 / 보통 / 비추천)
예전에는 그냥 키보드가 다 똑같지 하는 생각이었는데 옆의 동료가 고가의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저도 사용해 보니 왜 고가의 키보드를 사용하는지 이해가 갔어요^^; 그래서 구매했지만 다른 사람들과 함께 사용하는 사무실에서 사용하기에는 소음 등을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런 점에서 다양한 타건감과 타건 소리 등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있으니 구매 시에 잘 선택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의 경우에는 무조건 경쾌한 것에 맞추다 보니 이렇게 집에서만 사용하고 있지만요 ㅎㅎㅎ. 다음번에는 사무실에서 사용하기 위한 조금 더 좋은 제품을 구매해 볼까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깨어 있는 하루의 절반을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일을 하고 있는 저 같은 회사원에게 좋은 키보드의 구매는 삶의 질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까지 드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초심자가 이 키보드를 구매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저는 적극 추천하고 싶은 제품입니다.
물론 고가의 여러 제품을 경험한 분이라면 비교되는 부분이 있지만 입문을 하는 사용자에게는 가성비 있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는 지금도 이 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타이핑을 하는 게 아주 경쾌하고 좋네요^^



이번에는 이렇게 필립스 기계식 키보드에 대해 간단히 리뷰해 보았습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 달아주시면 답변들이거나 추가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그럼 Bye bye ~